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윈스턴 처칠 (문단 편집) === 드라마 === * 역사적인 인물인 만큼, [[시간여행]]을 다루는 영국의 [[SF]] [[드라마]]([[영드]])인 [[닥터후]]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다. [[1899년]] 보어 전쟁에서 [[6대 닥터]]와 처음 만났고, 1930년대에 다시 6대 닥터와 재회한다. 이쯤에서 둘은 이미 [[친구]]가 된다. 그리고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모무스라는 외로운 외계 [[컴퓨터]]가 그를 연도 불명의 외계행성의 '위대한 저녁식사 파티'에 납치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처칠 말고도 '''[[카롤루스 대제]], [[클레오파트라]],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갈릴레오 갈릴레이]], 노엘 카워드, [[프랜시스 드레이크]], [[칼리굴라]], [[Cher]]'''가 납치되었고, 카롤루스 대제를 구출하러 서기 800년 아르덴 숲을 헤매다 이 행성으로 워프했다가 이 자리에 초대된 [[10대 닥터]]와 재회한다. [[닥터(닥터후)|닥터]]가 '재생성' 능력으로 외모와 성격을 바꿀 수 있다는 건 이때 알았다. * 드라마에 등장한 것은 [[11대 닥터]]의 [[닥터후/뉴 시즌 5|뉴 시즌 5]]부터다. KBS 더빙판 성우는 '''[[노민]]'''. 고집 센 강골인 처칠이 제대로 표현됐다. 1940~1941년 사이의 겨울, 처칠은 닥터에게 전화해 자기가 있는 곳으로 와 달라고 요청한다. 닥터는 1달씩이나 늦게 도착했고, 닥터는 '[[타디스]]를 아직 덜 길들였다'고 사과한다. 영국은 히틀러의 침략을 받고 있었고, 처칠은 닥터에게 에드윈 브레이스웰 교수가 만들어낸, 영국을 구원할 신무기 '[[아이언사이드]](철기병)'가 독일군 전투기를 레이저로 격추하는 것을 보여준다. * 닥터는 그것이 사악한 [[외계인]]인 [[달렉]]이라며 처칠을 설득하려 하지만, 처칠은 '히틀러를 몰아낼 수 있다면 악마라도 부르겠다'고 그의 말을 무시한다. 결국 교수가 달렉이 만들어낸 안드로이드라는 것과 달렉이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연기하던 것이란 게 밝혀지자, 닥터가 타디스로 달렉의 우주선으로 가는 것을 지켜본다. 그리고 달렉이 우주선으로 밤중에 온 런던의 불을 켜자, 공습을 막기 위해 닥터의 동행인 [[에이미 폰드]]의 아이디어로 절망에 빠진 교수를 설득하여, 교수의 기술로 '''반중력 버블과 레이저를 장착한 스핏파이어를 우주로 보내''' 우주선의 에너지 파장을 보내는 부분을 파괴한다. 그리고 교수가 폭발할 위험에 빠졌다가 구해진 것을 지켜본다. 영국은 위험에서 구해졌고, 닥터는 역사에 안 어울리는 교수의 기술을 폐기한 뒤 처칠에게 잘 해내리라는 충고를 한 뒤 그와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난다. 그리고 정치인의 입장에서 닥터의 [[타디스]]에 유독 많은 관심을 보였다. * 이후 [[닥터후/뉴 시즌 6|뉴 시즌 6]]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2011년]] [[4월 22일]] 오후 5시 2분에 11대 닥터가 죽지 않게 되자 시간이 멈추면서 역사가 이 시점을 중심으로 꼬이게 되는데, 이때 그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로 영국에서 군림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묘하게나마 '시간축이 이상하다'는 걸 눈치 챈 인물. 예언자를 부르라고 한 뒤, 예언자에게 '시간이 대체 어떻게 된 거냐'라며 말하라고 다그친다. 그런데 사실 [[11대 닥터|그 예언자]]는 전쟁이 끝나기 전인 1944년에 다시 6대 닥터와 만난다. * 엘리자베스 2세의 일생을 그린 전기드라마인 [[더 크라운]]에서는 [[존 리스고]]가 분했다. 시즌1에서 2차 집권기와 은퇴까지 다뤄진다. 시즌1에서의 처칠은 총리로서 신출내기 여왕의 조언자이면서 정치적인 능력이 부족한 엘리자베스 2세에게 정치의 기본을 알려주는 인물로 나온다. 또한 흔히 미디어에서 묘사되는 2차 세계대전 시기 주요 지도자로서의 단호한 모습보다는 처칠의 여러가지 면이 입체적으로 나온다. 특히 처칠 자신이 대외적으로 그렇게 보여지기를 바라던 강인한 전시총리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늙고 지친 노인으로 묘사된 초상화를 전해받고 격분하여 화가와 언쟁을 벌인 뒤 초상화를 태워버리는 장면은 대영제국의 몰락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맞물려 피할 수 없는 쇠퇴의 서글픔, 그리고 이를 부인하려는 시도의 무상함 같은 여러 감상이 들 수밖에 없는 명장면. 시즌 2에서는 과거 회상에 잠시 나오고, 시즌 3에서도 첫 회에 처칠이 뇌졸중으로 쓰러지자 엘리자베스 2세가 문병가고, 이후 서거하여 국장이 치러지는 장면으로 퇴장한다. 워낙 명성 높은 인물이다보니 퇴장 이후에도 가끔 언급되는데, 엘리자베스 2세가 알츠하이머 발병으로 사임하는 [[해럴드 윌슨]] 총리에게 여왕 본인의 다우닝 가 방문 만찬을 제의하자 총리가 감격하고 당황하여 "하지만 그건 처칠 전 총리에게만 주어졌던 영광인데요"라고 되묻거나, 1970년대의 쇠락한 영국을 보고 여왕이 "이게 무슨 윈스턴이 말하던 제2의 엘리자베스 1세 치세냐"고 한탄하는 등의 장면이 대표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